서귀포시는 여름철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서귀포항, 위미항, 사계항 등에서 낚시어선 94척을 대상으로 안전운항 준수 여부, 안전장비 비치 및 승선자 명부 작성, 구명조끼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손 소독제 비치, 승선 전 발열 체크, 낚시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 준수 사항을 권고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사안에 따라 현장 시정조치 및 출항 제한,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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