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발적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해 나오면서 제주지역 관광업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불안증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비등.

처음 확진자가 나온 시점부터 5개월 가까이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다 '확진'이란 단어가 나올 때마다 예약 취소 등 변수가 이어지며 마음 놓기도 힘든 형편.

일각에서는 "그냥 버티기도 힘든 상황인데 한탕주의니 뭐니 하는 말까지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이 속상하다"며 "동냥을 못 해 줄망정 쪽박은 깨지 말라고 했는데 아쉽다"고 한숨.  고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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