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와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지역상생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주민이해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KOSPO 주민공감 플랫폼 구축사업' 운영에 상호 협력하고 에너지분야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남부발전은 올 하반기부터 10년간 매년 5000만원씩 모두 5억원을 지원한다.

송석언 총장은 "정부와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신사업 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협약이 제주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이를 위한 핵심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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