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가 14일 제주항공과 인수합병(M&A)을 위해 체불임금 반납을 논의할 수 있다고 한 발 물러섰지만 가능성은 점점 희박.
제주항공은 이스타측이 미지급금 1700억원을 15일까지 해소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로, 극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
주변에서는 "체불임금이 해결돼도 2~3년간 실적 회복이 어려운 상황에서 막대한 재정을 투입할 여력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한마디.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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