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식 「나의 첫 경영어 수업」

혁신·고객가치·팀워크·협업·성과·생산성 같은 비즈니스 용어는 사업가나 직장인이라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마주한다. 문제는 이 같은 기본적인 용어들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할 경우 거기서부터 파생되는 광범위한 경제경영 지식과 통찰력, 현명한 의사 결정이나 효과적인 업무 실행의 절차와 방법까지 놓친다는 점이다.

「나의 첫 경영어 수업」의 저자는 이 같은 경영 언어에 대한 무지나 오해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에 주목한다. 자칫 오해할 수 있는 경영 용어의 정의를 올바르게 맞추고 용어가 파생된 배경을 다양한 방향에서 조망하며 실질적인 의미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부키. 1만8000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