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래 「설득의 12가지 법칙」

현재 사회의 큰 화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서비스다. 스마트폰과 SNS는 의사소통은 물론 쇼핑과 강의까지 모두 작은 액정 속에서 이뤄지게 했고 코로나19 역시 삶에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밀착시키고 있다. 하지만 언택트 시대라 해도 누군가와 연결돼 살아가는 '관계성'은 변함없이 남아있고, 커뮤니케이션에 설득은 필수다.

「설득의 12가지 법칙」은 여러 사례를 통해 사회가 삭막해지고 의심이 만연한 시대일수록 설득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 이야기한다. 상대방의 입장과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호의의 설득을 통해 진정한 협력자를 구할 것을 제안한다. 웅진지식하우스.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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