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도박에 대한 청소년 접근이 다소 용이하면서 사회적으로 청소년 도박 문제가 대두.특히 제주경찰청이 4년간 중국·미얀마 인근에서 3000억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던 피의자 2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을 검거하는 등 도박 범죄는 점차 조직화.주변에서는 "경찰청 차원에서 이를 근절하기 위한 체계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유입경로 원천 차단이 필요하다"며 "도박은 일상은 물론 사회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4.25 17:51
-
○…제주도의회가 강기탁 제주도감사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적합' 판단을 내린 가운데, 후보자의 과거 정당 활동 이력 등 정치적 중립성이 쟁점.실제 25일 도의회에서 열린 강기탁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도 의원들은 후보자 및 배우자의 정당 활동 이력과 도지사 선거 출마 이력을 들며 정치적 중립성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주변에선 "앞으로 오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후보자 답변에 수긍 반, 의심 반"이라며 "앞으로 도민들이 감시할 것"이라고 한마디.윤승빈 기자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4.25 17:40
-
○…전세사기 피해 제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자로 결정돼야 하지만 사회초년생들이 넘기엔 문턱이 높아 맹점으로 지적.피해자 인정 관건인 '임대인의 기망'을 입증하기 위해선 임대차계약 과정에서부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이에 대한 도차원 교육·홍보가 주문.일각에선 "임대차계약 등에 개인 책임 비중이 큰 것도 맞지만 사회초년생을 위한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관련 교육을 추진하는 일은 가능할 것"이라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4.24 19:04
-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1심 판결을 유지하면서 당선무효형을 면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 측이 상고 계획 밝혀.3심 선고는 통상 변론 없이 서면 심리로 대체되며 선거법상 2심 선고 후 3개월 이내 내야 하기 때문에 곧 결론 날 전망.주변에서는 "지사직이 유지되면서 사법 리스크를 어느 정도 덜었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각종 현안이 산적한 만큼 도정에 집중할 때"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4.24 18:29
-
○…제주 경찰의 치안 고객만족도가 지난 2월에 이어 지난달 기준 또다시 상승하며 전국 1위에 오른 가운데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의 구호가 성과.실제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지난해 10월 취임부터 도민과의 접촉면을 넓히기 위한 가시적·접촉적 경찰 활동을 강조.주변에서는 "경찰 활동 가운데 능력과 업무도 필요하지만 주민을 대하는 자세와 태도가 중요하다"며 "이 같은 성과를 지속 유지하길 바란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4.23 16:48
-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가 다음달 본격 출범하면서 월동무를 비롯한 월동채소에 대한 수급안정 사업에 나서지만 근심도 가득.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인데, 월동무와 양배추, 브로콜리 등 농가 설득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 주변에선 "매년 반복되는 수급 불안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다"며 "행정과 농협이 사활을 걸고 나서는 만큼 농가들도 적극 임해줬으면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4.23 16:40
-
○…제주지역 도로에서 화물차 과적과 적재함 탑승 등 안전불감증이 끊이지 않아 단속 강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요구.특히 도내 화물차 과적은 단속이 강화되는 반면 적재함에 탑승한 채 운행하는 경우 적발되더라도 범칙금은 최대 5만원에 불과.주변에선 "'괜찮겠지'하는 안전불감증이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며 "운전자의 안전의식 개선과 함께 철저한 단속으로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 고기욱 기자
무공침
고기욱 기자
2024.04.22 18:31
-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를 결정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사회초년생들의 신청 대비 인정 비율이 저조해 눈길.최근 제주지역에서 전세사기 피해를 신청한 2030세대는 30명으로, 이중 절반가량인 16명이 피해자로 인정.일각에선 "40대 인정률 77%, 50대 82%, 60세 이상 100% 등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며 "사회초년생들에겐 '기망행위' 등 입증 문턱이 너무 높다"고 일침.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4.22 18:01
-
○…제주도가 지난 19일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린 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대회 시작을 알리며 드론라이트쇼를 선보여 눈길.제주도는 올해 3차례에 걸쳐 도내 축제와 연계해 드론쇼를 펼친 예정인 가운데 드론쇼가 도민체전 내용보다 그린수소, 우주산업, UAM 등 미래 신산업에 치중해 아쉬움.주변에선 "취지와 색다른 볼거리 제공은 좋지만, 도정 정책 홍보에 다소 집중한 것 같아 아쉽다"고 한마디. 김은수 기자
무공침
김은수 기자
2024.04.22 11:09
-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전이 제주와 인천, 경주 등 ‘3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유치 전략이 뚜렷해 현지평가에 관심.제주는 섬지역 특성이 ‘국경 수준의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으며, 인천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경주는 세 지역 중 유일한 기초단체인 점을 강조.주변에선 “세 지역 모두 특색이 뚜렷한 만큼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며 “다음달 현지 평가에서 얼마나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4.21 17:52
-
○…국토교통부가 제주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접수 결과 80명 중 54명을 인정한 가운데 도내 피해 사례 눈덩이.실제 이들의 피해 금액은 모두 38억원에 달하는가 하면 도내 오피스텔 1동에서만 무려 30여건의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주변에서는 "서민을 울리는 전세 사기는 철저한 수사와 함께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며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지원도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4.18 18:38
-
○…제주도의회에서 올해 첫 도정질문이 진행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들쭉날쭉한 답변 태도에 도민들이 당혹.오영훈 도지사는 대체로 의원들과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는 한편, 일부 의원들에게는 시종일관 쏘아붙이거나 '발끈'하는 모습.주변에선 "상대 의원의 질문에서 비롯된 것인지, 감정에서 비롯된 것인지 의아하다"며 "도정질문이 생방송으로 도민들에게 공개되는 만큼,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여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한마디.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4.18 17:00
-
○…제주지역 연일 미세먼지에 이어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도민 건강관리에 비상.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기준 제주시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곳곳에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인근에서 발원한 황사까지 관측.주변에서는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고 실외 활동은 자제해야 한다"며 "호흡기 또는 알레르기 질환자 등은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4.17 16:38
-
○…제주관광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제주 여행'을 콘셉트로 주민 선정 맛집 10선을 공개하면서 눈길.특히 관광지 중심 고가업소가 아닌 중저가 식당, '가성비' 업소를 소개하면서 '제주 관광지 고물가' 오명을 씻는데도 기여할 거란 기대.주변에선 "어느 관광지에나 '비싼 식당'은 있기 마련"이라며 "하지만 일부 매장이 지역 전체를 대변하진 않는다는 걸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4.17 10:44
-
○…도정질문에 출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국민의힘 강상수(정방·중앙·천지·서홍동) 제주도의회 의원과 일문일답 과정에서 언성을 높이는 등 마찰이 발생해 논란.16일 도의회에서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오영훈 지사는 자신의 답변 도중 강 의원이 재차 질문을 이어가자 "지금 답변하고 있지 않느냐. 답변 시간을 보장해달라"며 발끈하는 모습.이를 본 김경학 의장은 "도민들께서 생방송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의원들도, 답변자도 신중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응해달라"고 일침.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4.16 17:21
-
○…제주지역 최근 기온이 연이어 극값을 경신하면서 기후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인 대책 마련 필요.실제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 기준 강정 일 최고기온이 26.7도로 2019년 4월 22일 25.3도를 넘어선데다 3월에도 어리목과 윗세오름, 남원에서 각각 일 최저기온 극값 경신.주변에서는 "최근 들어 이상기후를 실감하고 있다"며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이 중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4.16 16:39
-
○…제주지역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가 잇따르면서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오는 24일 일제 단속을 예고한 가운데 시민 의식 강조.실제 과태료를 상향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는 근절되지 않는 상황.주변에서는 "자칫 화재 발생 시 더 큰 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4.15 18:43
-
○…당초 전액 지방비로 추진될 예정이었던 탐나는전 발행 사업에 국비 지원분이 추가되면서 전체 사업규모가 71% 수준 확대.정부가 삭감한 지역화폐 예산이 국회에서 되살아난 영향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기대되지만 정부의 지역화폐 축소 기조 전환 및 설득은 과제로 잔존.일각에선 "지역화폐가 골목상권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 절실하다"며 "정부의 지역화폐 축소 기조를 전환할 근거가 될 것"이라고 당부.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4.15 17:18
-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담뱃불로 인한 발화 조건이 검증되면서 효율적인 산불 관리 효과 기대.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온도 20도, 풍속 초속 1.5m 이상, 낙엽이 분쇄 상태로 수분함량이 15% 이하일 때 발화 확률이 높다는 사실 확인.주변에서는 "산불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대부분"이라며 "한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4.14 17:31
-
○…APEC 정상회의 유치전에 부산이 빠지며 제주 개최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늘어난 가운데, 앞으로의 전략이 기대.그동안 APEC 정상회의 유치전은 제주와 부산, 인천, 경주의 '4파전'으로 진행됐으나, 최근 부산이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3파전'으로 갈무리.주변에선 "2005년 한차례 부산에 개최지를 내준 만큼 제주에게는 힘든 상대였다"며 "부산이 빠진 지금이 기회다. 2005년을 반면교사 삼아 더욱 준비를 철저해야 한다"고 당부.
무공침
윤승빈 기자
2024.04.14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