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11~12일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서
국무총리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제주소방이 화재진압·구조·구급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선보이면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는 11~12일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전국 18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소방관의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방기술 개발 및 연마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제주대표팀은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을 선보이는 화재진압분야, 최강소방관을 선발하는 구조분야, 심폐소생술·기관삽관술 및 외상환자 등을 평가하는 구급분야 등에 총 13명이 출전했으며, 특히 화재진압분야 출전팀은 전국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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