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착하게 살자'의 진행에 분통을 터트렸다.

19일 처음 방송된 JTBC '착하게 살자'에 모습을 드러낸 방송인 유병재는 가상의 범죄를 저질러 경찰서를 찾았다.

경찰에게 진술을 마치고 나온 유병재는 주위에 자리잡은 '착하게 살자' 제작진을 보고 황당해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착하게 살자'의 도우미였던 허경환이 시켜준 음식을 먹은 유병재는 유치장에서 자야한다는 말에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제작진에 호소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병재는 "실제 유치장에 들어올 줄 몰랐다"면서 "경찰서 조사를 받으면서 무슨 정신으로 이걸 촬영하나 싶었다"라고 속내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착하게 살자'는 범죄 이후 겪는 과정을 몸소 겪어보는 설정으로 대중들에게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