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동계유소년축구캠프 27일까지 후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도내 축구꿈나무들을 위해 우정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동계유소년축구캠프'가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시 한림공고, 한림고 운동장, 블루 하와이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유소년축구협의회 유소년(3-6년) 200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유소년 축구클럽 축구 훈련 및 교류전, 시청각 교육, 레크리에이션 활동, 효도편지쓰기, 올레길 트레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는 26일 오후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축구 클리닉 시간을 가진다. 또한 사인회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 

안승희 대표이사는 "제주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유소년 축구캠프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제주의 축구꿈나무들이 더욱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제주 유소년축구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제주유나이티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