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구동호인팀인 미르팀이 제 2회 리딤배 농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제2회 대회 결승서 부활팀에 64-42 승리

도내 농구동호인팀인 미르팀이 제 2회 리딤배 농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일도초체육관과 조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미르팀은 결승전에서 만난 부활팀을 64-42로 꺾고 도내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제주 동호인농구 강호 리딤팀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부활, 리얼, 돌파, 크러쉬, 인디A, 페다고거, 미르, B05, 리딤팀 등 모두 9개 팀이 출전해 3개 조로 나눠 각조 2개 팀이 6강 토너먼트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렸다.

이에 미르팀은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 리딤팀을 45-19로 물리쳤고 부활팀은 6강에서 크러쉬를 43-40, 4강에서 인디A를 31-28로 각각 제압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백상채(미르)가 대회 MVP를 수상했고 3위팀인 인디A의 전관우가 기량발전상(MIP)을 받았다. 

또 이벤트 경기로 치러진 스킬챌린지에서는 크러쉬팀 이광연·김용주(2인 1조)가 1위에 올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