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스타라이브

워너원 스타라이브 (사진: 워너원 공식 SNS)

[제민일보 = 최태규 기자] 워너원이 방송사고를 일으켜 구설수에 올랐다.

18일 그룹 워너원은 복귀를 앞두고 Mnet '스타라이브'에 초대돼 방송을 준비하다 송출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적절하지 못한 대화를 나눠 팬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이날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은 '스타라이브' 출연을 기다리다 정산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워너원 멤버 박지훈은 강다니엘의 토로에 자신들의 수익 배분 비율이 적다는 뉘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이와 같이 '스타라이브' 대기실에서 수익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 워너원은 지난해 KBS 2TV '해피투게더'를 통해 정산을 원하는 이유로 가족을 꼽은 바 있어 이번 논란 속에서도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워너원 윤지성은 "물건을 사면 가격을 따지지 않냐"며 "어머니가 돈 걱정없이 물건을 구입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워너원 강다니엘은 "서울에 집을 사겠다"면서 "어머니가 부산에 계셔서 모셔오고 싶어서"라고 가정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워너원은 '스타라이브'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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