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권장후누 기자] 넥센히어로즈가 소속 구단 선수들의 성폭행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넥센히어로즈 소속 구단 선수 A, B씨가 성폭행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선수 A, B씨가 경기를 마친 후 함께 술을 마신 C씨가 정신을 잃자 강제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중 한 명이 피해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해당 선수는 "합의에 이루어졌다"며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해 여성 C씨의 친구 D씨는 그들로부터 친구가 "강제로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고있는 바, 이에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넥센히어로즈 팬들의 실망이 이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강력하게 처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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