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제18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등 총 11개 대회 개최

풍요로운 스포츠의 계절 3월 도내에서는 크고 작은 다채로운 스포츠 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제주도 체육진흥과는 4일 3월 한 달 간 제18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를 비롯해 2개 국제대회와 1개 전국대회, 8개 도내대회 등 11개 대회가 도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간 한계에 도전한 철인들의 축제인 ‘2019 제18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탑동광장을 출발해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가족,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가해 올해 최고 철인을 뽑는다. 대회는 도로경기와 트레일런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도로는 200㎞와 100㎞, 105㎞ 3개 부문, 트레일런은 60㎞와 80㎞ 2개 부문으로 펼쳐진다.

또 전국 생활체육 궁도인의 잔치인 ‘제13회 서귀포칠십리 전국남녀궁도대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귀포 천지정 일원에서 치러져 전국 최고 궁사들이 우정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도내대회로는 △제19회 도지사기 전도야구대회 5일 오라구장 △제49회 도협회장기 전도야구대회 6일 오라구장 △제16회 동부컵축구대회 1-6일 사라봉구장 외 2개 구장 △제56회 전도핸드볼선수권대회 9일 공천포다목적체육관 △제46회 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 9-10일 제주복합체육관 △2019도연맹회장배 전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10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제29회 도지사배 전도볼링대회 23-24일, 30-31일 팬코리아볼링장 △제49회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청소년축구대회 29-31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외 2개 구장 △2019제주MBC 국제평화마라톤대회 31일 한림종합운동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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