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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과제 산적한 '고교학점제' 기대·우려 목소리

기사승인 2019.03.20  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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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성장 및 진로·진학 도움' 긍정 평가 
수업시수 감축·절대평가 필요성 요구

정부가 오는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2025년 전면 시행할 '고교학점제'를 두고 교육계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연계된 과목 선택권 확대라는 긍정적인 평가속에 제도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교사·교실 확보, 전 과목 절대평가와 대입전형의 변화가 해결 과제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지역에서도 '고교학점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속 성공적 운영을 위한 선결 과제들이 제시됐다.

지난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한 대정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교육과정 다양화와 많은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과목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 학생의 성장 혹은 진로·진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83.3%가 '도움이 된다(매우 도움이 된다 33.3%, 도움이 된다 50%)'고 답했다. '보통'이라는 응답률은 16.7%였고, '도움이 안된다'고 답한 응답자는 한명도 없었다.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과목선택권이 주어졌는지를 묻는 설문에서는 77.2%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다'고 답했는데, 학생들이 선택과목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진로나 대학 진학 희망 계열과 관련 있어서(83.7%)'였다.

또 교사들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사 주당 수업시수 감축(56.7%)'을 최우선 지원 정책으로 꼽았다. 이외에 전 과목 대상 절대평가 시행과 행정업무 지원 시스템, 학생의 선택과목 이수내역이 대입전형에 실제 반영될 수 있도록 명문화된 규정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되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과를 선택, 수강하고 되고, 학교는 교육과정을 다양화하여 특색있게 운영하게 된다"며 "또한 교실 수업은 토론, 프로젝트 중심의 학생참여형 수업으로 바뀌고 학생들을 줄 세우는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식 성취평가제를 적용함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기반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학교인 대정고와 서귀포여고는 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운영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선도학교인 세화고, 제주제일고, 신성여고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교육과정 다양화 모델을 발굴하고 현장의 특색 있는 우수 모델을 적용해 운영하게 된다.

송민식 기자 gasmin14@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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