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태란 (사진: SBS '미운우리새끼')

'미우새' 배우 이태란이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태란이 남편에게 결혼을 종용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미우새'에서 이태란은 남편과 단 3개월 만에 부부가 됐음을 전해 노총각 아들을 둔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태란은 마흔을 앞뒀던 나이를 이유로 들며 "결혼이 아니면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당찬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태란은 "남편이 말이 없어 진지하고 책임감이 있어보였다"라며 수줍은 듯 애정을 과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지난 2014년 이태란은 동갑내기 벤처사업가 남편과 결혼하며 "예물, 혼수, 예단 없이 검소히 치를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동시에 이태란은 청담동에 위치한 신혼집, 홍콩과 몰디브로 짜인 신혼여행으로 "초호화 결혼이다"라는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미우새' 이태란의 알찬 행보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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