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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상작 제주 온다

기사승인 2019.05.20  15: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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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파주 일대에서 열렸던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입상한 작품들이 제주를 찾아온다.

㈔제주독립영화제가 주관하고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메가박스 제주점이 공동주최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상작 앵콜상영회 제주'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메가박스 제주점 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회는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폭넓게 만날 수 있는 자리로 '기록'이라는 다큐멘터리의 전통적 사명을 수행하는 작품을 비롯해 카메라를 통해 현실의 다양한 층위를 탐구하는 작품까지 10작품이 상영된다.

'자화상: 47km 너머의 스핑크스' 스틸컷.

우선 대상격인 흰기러기상을 수상한 장 멩치(중국)감독의 '자화상:47㎞너머의 스핑크스'는 중국 후베이성 수주에서 47㎞떨어진 작은 마을의 풍경을 담고 있다. 역사적·정치적 메시지를 반성적으로 담아낸 뛰어난 관찰 다큐멘터리로 개인적이면서도 공동체적인 시각을 영리하게 배합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동물, 원' 스틸컷.

'동물, 원'의 왕민철 감독과 '로그북'의 복진오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를 위해 직접 제주를 찾는다. 젊은 기러기상을 수상한 왕민철 감독의 '동물, 원'은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탐구한 다큐멘터리다. 복진오 감독의 '로그북'은 심사위원특별언급을 받은 작품으로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70여일간 시신 수습에 참여한 잠수사들이 재난 이후, 삶을 복원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알레포 함락' 스틸컷.

이밖에도 아랍의 봄 이후 시리아 반정부 운동을 기록한 '알레포 함락', 평생 건물 짓는 일을 해온 노동자의 삶과 애환을 담은 '공사의 희로애락', 5년 전 소아암 투병 때부터 자신을 지켜줄 거란 믿음으로 호랑이를 그린 정석씨의 이야기를 다룬 '그루잠', 중국 원낭성 마을의 변화를 둘러싸고 팽팽히 겨루는 모자의 모습을 담은 '싱크홀 가족', 2006년 탈북 후 머구리 잠수부로 일하는 박명호씨를 관찰한 '올드마린보이', 10년 전 돈을 벌기 위해 북한을 떠나 중국으로 넘어가 위험한 여정 끝에 남한에 도착해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마담B'의 모습, 한국에서 이주노동자 밴드 보컬로 활동하다 불법체류자로 강제추방당한 네팔인 미누씨가 당시 멤버들과 다시 한 번 공연을 펼치는 여정을 담은 '안녕, 미누'까지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앵콜상영회는 메가박스 홈페이지(http://www.megabox.co.kr/)에서 제주관 상영시간표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1544-0070.    우종희 기자

우종희 기자 haru0015@naver.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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