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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효돈 119센터 실습을 마치며

기사승인 2019.07.18  18: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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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슬이 제주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실습 첫날 서귀포 소방서에 모여 현장안전교육을 받고 각자 배정받은 구급센터로 이동했다. 구급센터에 가기 전에는 막연히 겁이 나고 긴장이 되었지만 막상 구급센터에 도착했더니 반장님이 먼저 반겨주셔서 긴장이 풀리며 감사했다. 그러고 나서 반장님이 구급 업무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구급차 내부 장비 위치와 활용법을 알려주셨다.

학교에서는 이론만 공부하다가 실제로 현장실습에서 보고 설명을 들으니 신기하고 새로웠다. 사실 처음 업무에 대해 알려주셨을 때는 뭐가 뭔지 모르겠고 당황했는데 구급차 출동을 많이 하면서 현장에서 반장님이 하는 걸 옆에서 보고 배우는 동시에 반장님의 보조로 도와드리면서 실습경험이 늘기 시작했고, 낯설기만 한 구급차 내부와 장비의 위치, 활용법에 대해서 막힘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될 정도로 익숙해졌다.

현장실습을 하며 겪었던 사례 중에는 작은 생채기로 인해 119에 신고 접수 후 구급차가 출동하여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했던 일이 있었다. 만약 이런 작은 일 때문에 심정지 환자나 정말 위급한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시간이 지체되어 골든타임이 지나 환자의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사람들이 구급차를 택시처럼 아무 때나 부를 수 있다는 생각을 안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4주 동안 소방 실습을 하면서 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어떤 처치를 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으며 항상 묵묵히 여러 구급 환자를 처치해주는 반장님들을 보고 나도 빨리 구급대원이 되어서 반장님들처럼 빠르고 확실한 처치를 해줄 수 있는 훌륭한 구급대원이 돼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된 뜻깊은 실습 기간이었다.
 

허슬이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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