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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건강 이야기]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는 비결

기사승인 2019.07.22  19: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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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준승 중앙병원 치과 전문의

치과에는 3살 영유아부터 80세 어르신까지 나잇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이 내원합니다. 마취 주사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부터 흘리는 어린 환자부터 치과 냄새가 싫다고 하거나 치과의 기계 소리가 무섭다고 하시는 환자들까지 다양합니다.  많은 분이 치과 방문이 내키지 않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왜 치과를 방문해야 하는 걸까요. 동물의 먹이사슬 중 최상위에 있는 호랑이조차도 치아의 상실로 인해 영양실조로 굶어 죽었다는 기사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사람도 예외는 아닙니다. 치아의 건강은 예로부터 오복(五福) 중 하나라는 말이 있을 만큼 중요시 여겨져 왔습니다. 사람은 평생 평균적으로 20개의 유치와 약 30개의 영구치를 사용합니다. 구강은 경조직으로 이루어진 치아가 500종 이상의 미생물(Normal flora)과 공존하며 또한 혈장선분이 포함된 치은열구액도 지속적으로 삼출되는 조화로운 공간입니다.

치아는 뼈도 씹을 수 있을 정도로 굳기가 단단하지만 식후 양치를 하지 않은 채로 시간이 경과하게 되면 구강내 pH가 떨어지게 되며 pH 5.5이하부터는 탈회가 시작됩니다. 반면 사람의 치아에 불소를 주기적으로 도포하면 상어의 치아보다 강도가 강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바 있을 만큼 치아의 관리는 중요합니다.

치아는 썩으면 통증이 발생하며 치주가 안 좋아지면 칫솔질과 같은 자극에도 쉽게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주질환이 진행되면 치아가 흔들리고 심지어 발치해야 하는 상황뿐만 아니라 음식물을 씹어 먹는 저작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까운 치과를 찾아 정기적으로 치아 상태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준승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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