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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는 건강 이야기] 발의 중요성

기사승인 2019.11.11  1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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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만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의료자문위원

발은 우리 인체 중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또한 발처럼 고생하고 핍박받는 구조물은 없을 것이다. 

양쪽 발의 뼈는 모두 56개(비골, 경골 포함)로 우리몸 전체의 뼈 210개 중 1/4 이상이 발에 존재한다. 

양쪽 발의 내재근은 40여개(외재근 제외)이며 모두 수의근이다. 또한 양쪽 발에는 66개의 관절이 존재한다. 이렇게 발에 많은 뼈와 근육 그리고 관절이 있다는 것은 발이 그만큼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발은 불과 우리 몸의 2% 면적으로 98%의 면적에 해당하는 체중을 지탱한다. 대략 1.6㎞의 거리를 걸을 때 약 2.5t의 무게가 발에 부하(약1.5t/1㎞)된다. 걸을 때는 체중의 3배, 뛸 때는 체중의 7배의 무게가 발에 실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일생동안 약 25만㎞(지구6바퀴, 서울-부산 왕복 약270회)정도의 거리를 걷는다. 

발은 지면에 닫지 않은 상태에서는 홀로 자유로운 운동이 가능하지만 지면상에서는 발은 하지의 일부로서 하지와 함께 기능하게 되며 따라서 발자체의 이상은 전신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발로 인해 발 자체나 발목, 하지, 골반, 허리, 어깨와 목 등의 통증, 발이 삐는 현상, 척추 측만증, 여러 가지 보행 장애 등이 유발될 수 있고 심지어는 피로감, 두통, 복통 등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흔치는 않다. 

미국 의학지에 따르면 우리 몸의 80∼90%에 달하는 질환이 발에서부터 시작되며 60대의 약 63%에서 심한 발 통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발의 건강은 몸 전체 건강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몸이 괜히 불편하다면 한 번쯤 발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홍만기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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