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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유방인 여성, 유방암 발병률 높아…조기 발견 방법은?

기사승인 2019.12.11  10: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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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은 모유를 만들어내는 유선 조직과 모양을 잡아주는 지방 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치밀 유방은 지방조직보다 유선 조직의 양이 75% 이상 많은 경우를 말한다. 

치밀유방의 경우 암에 걸릴 위험이 크며, 이는 유선 조직이 암 세포를 가리기 때문에 유방 촬영술만으로는 암세포가 있어도 발견하기 어렵다. 

따라서 치밀 유방은 유방 초음파 검사를 시행해 진단하게 된다. 만약 혹이 관찰됐을 경우에는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암 여부를 최종 확인하게 된다. 유방에 혹이 만져진다고 해서 무작정 유방암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은 섬유선종, 섬유낭종 등의 양성 종양이기 때문이다. 

유방암은 2016년부터 갑상선암을 넘어 국내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일반적으로 40대 여성에게서 많이 걸리는 유방암은 최근 20~30대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 또한 다른 암들과 같이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 만약 가족 중에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없는 경우보다 발병률이 2~3배 높다. 또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이 길수록 암 발병 위험성이 크며 늦은 폐경으로 생리기간이 길거나 출산을 하지 않는 경우 또한 유방암 위험을 증대시킬 수 있다. 반대로 폐경이 지나고 자녀 2명이 있다면 유방암 위험이 30% 이상 줄어든다. 

유방암 증상은 자가진단을 통해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가슴에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멍울이 잡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의 피부나 유두가 함몰되는 증상 그리고 갑자기 가슴이 붓고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붉어지는 증상 등이 있다. 

다만 유방암 초기일 경우 가슴에 멍울이 잡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따라서 자가진단도 중요하지만 가까운 유방외과를 방문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권장된다. 30세 이상의 여성은 가능하면 매월 자가 유방 검진을 시행하고 1년에 한번은 병원에 방문하여 정밀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잠실하와유외과 임종원 원장(유방외과 전문의)

황정은 기자 en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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