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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담론]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 인류 멸종 부른다

기사승인 2020.02.04  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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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우 노하우석세스시스템 대표·논설위원

산업혁명 이후 인구가 3배 이상 늘었고, 에너지와 자원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그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도 늘어났고 지난 100년간 지구의 평균 온도가 1도 정도 올랐다. 해양은 산성화되었고 남극 빙상과 북극의 해양빙은 감소하면서 평균 해수면이 상승하였다. 또한 폭염이나 호우빈도가 증가하였다. 앞으로 지구 온도가 2℃만 올라가도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리가 당면한 기후 위기는 인류의 생존 그 자체에 대한 위협인 것이다. 

지난해 9월부터 호주의 남동쪽에 위치한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난 산불이 호주 전역으로 번지면서 현재까지 호주를 불태우고 있다. 33명이 목숨을 잃었고 한국 면적보다 넓은 1100만 헥타르가 불에 탔다. 호주의 이번 산불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를 꼽고 있다.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사용한 화석연료의 사용은 결국 인간의 죽음을 부른 것이다. 

기후변화가 자연생태계의 변화를 초래했다. 호주의 산불로 인해 무수한 동물들이 죽어나갔고 코알라는 멸종위기에 처했다. 자연생태계의 변화는 우리나라에도 감지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북방산개구리의 산란시기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27일 빠른 1월 23일 첫 산란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일찍 산란한 개구리 알은 곧 있을 영하의 날씨에 모두 죽을 수 있어 개구리의 개체수가 줄 수 있다. 개구리 개체수의 감소는 생태계의 고리를 파괴하게 된다. 남아프리카의 바오밥나무도 돌연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기후변화는 폭염을 부르고 홍수가 나며 쓰나미나 지진을 부른다. 이로 인해 많은 소중한 생명을 잃고 재산이 파괴된다. 극한 기후로 인한 기반시설과 공공서비스 기능이 훼손된다. 식량과 물 부족이 생겨나고 이에 따른 분쟁과 기후 난민이 발생하게 된다. 기상이변이나 생태계 파괴 이외에도 기후변화는 국제정치, 경제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쳐 폭동이나 전쟁의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다. 

지구 여기저기서 생태계의 파괴가 나타나는 이상 더 이상 연구만 하고 지켜만 볼 때가 아니라고 본다.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을 인간에게 주는 경고등이라는 시각으로 보아야 한다. 심각성에 대해 전 세계가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 고민하고 기후변화를 막을 고민을 해야 한다.

첫째, 온실가스 직접 줄이기가 필요하다. 온실가스 중 지구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이산화탄소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산화탄소는 화석 연료 연소 과정에서 배출된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에너지 효율 개선, 기존의 보일러, 전동기 등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바꾸고 ICT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그리고 태양광에너지나 풍력에너지를 활용해야 한다.

둘째, 기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자료를 정기적으로 확보해 분석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전 세계가 힘을 모아 기상과 기후를 감시하고 위험상황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여 협력해야만 한다,

셋째, 지구 환경 능력을 개선시켜야 한다.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대량의 식물을 심어 활동을 추진시키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자연의 원리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기후변화를 위기라고 느끼는 이상 발 빠르게 대처하는 전략을 세우고 전 인류가 적극적으로 실천할 때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나에게도 상상하기조차 힘든 끔찍한 재앙이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할 때이다. 이기적인 무절제한 개발로 인류를 멸망할 위기로 몰고 갔기 때문에 물과 공기, 햇빛의 조화로 이루어지는 기후시스템을 우리가 회복시켜야 한다. 기후시스템이 회복되어야만 모든 생명체가 존재할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세우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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