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 속의 많은 장기 중에서도 간은 크기가 클 뿐만 아니라 신체의 중요한 대사 기능을 담당하므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관 중 하나다. 

이러한 간은 암이 발생할 확률이 상존하는 만큼 다른 부위에 발생한 암이 전이될 가능성도 커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간암 중 만성 B형과 C형 간염, 음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간암은 치명적인 상황을 초래하기 쉽고 특별한 증상 없이 말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주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간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은 원발성, 전이성과 관계없이 발생한다. 말기에 가까울수록 참기 힘든 수준의 통증이 찾아오게 되며 이러한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하이푸 치료를 받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치료를 위해 수술을 통한 절개가 이뤄졌으며, 출혈과 긴 회복기간을 동반했다. 때문에 치료 이후 신체에 적지 않은 흉터가 남게 되며 수술로 인한 체력 저하가 발생해 컨디션 회복이 더디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하이푸는 절개 없이 고강도 초음파를 암세포 조직에 쏘아 정상 세포의 파괴 없이 종양만을 차별적으로 제거해 암 치료의 부담을 덜 수 잇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이푸는 간암 통증을 줄이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정상 조직 피해를 최소화해 암세포 사멸을 목표로 하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며 종양을 치료할 수 있어 현대인들의 우려를 덜고 있다.

하지만 간암 통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이푸의 단독 시술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며 이에 항암치료와 하이푸 그리고 색전술을 병행한다. 색전술은 혈관을 차단, 교정하는 방법으로 하이푸의 강한 열이 종양에 집속돼 잘 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다양한 케이스에 따른 하이푸 치료에 적용된다.

다만 간암의 경우 다른 악성종양에 비해 위험 인자가 확실하기 때문에 간암이 발생하는 요인을 먼저 살펴 예방한다면 간암으로의 발전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평소 음주 및 흡연을 지양해야 하며 과도한 체중을 갖게 된다면 비만과 관련된 인슐린 저항상태가 발암 과정을 촉진하기 때문에 정상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대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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