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노형오거리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부림랜드-1100도로(중로1-1-47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61억원(공사비 48억원, 보상비 113억원)을 투자해 1100도로에서 과원로를 연결하는 길이 780m, 폭 24m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이달 중 착공해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노선은 2010년 3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공사가 진행되지 못해 주민들이 적잖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공사로 도로가 개설되면 교통량 분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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