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동에 위치한 태백산 제주본점(대표 이승재·이전희)은 14일 도내 소외가정 지원을 위해 사랑나눔 후원금 115만139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나눔 후원금은 지난 2017년 태백산 제주본점을 확장이전 하면서 선물 받은 목재테이블을 저금통처럼 사용하며 조성된 기금이다. 

후원금은 태백산에 마련된 뻥튀기를 판매, 수익금을 저금통에 기부하거나 또는 기부 의사가 있는 손님 및 직원들이 자유롭게 기부에 참여해 마련한 후원금 이다. 

태백산 제주본점 이승재·이전희 대표는 "식당에 오시는 많은 손님들을 즐겁게 기부에 동참시키고자 뻥튀기를 제공하고 그 수익금을 매년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아이들을 위해 태백산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뻥튀기를 활용한 기부 운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산 제주본점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소외가정 아이들을 위한 정기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고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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