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37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평화로에서 25인승 관광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20명 중 운전자를 제외한 19명이 경상을 입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안산에서 제주로 관광온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사고 직후 자력으로 버스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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