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90대 할머니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8일 오전 6시30분께 김녕리1길에 위치한 자택에서 외출에 나선 김옥선 할머니(90)가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키 150㎝가량의 김 할머니는 집을 나설 당시 보라색 꽃무늬 계통 스웨터와 검정색 통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고무신을 착용했다.
김 할머니의 행적을 목격한 사람은 국번 없이 112나 동부서 여성청소년수사팀(064-750-1234)으로 연락하면 된다. 고경호 기자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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