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어 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계속 선정
한국언론진흥재단 분석 웹 방문 전국 상위권 랭크

제민일보사(대표이사 회장 김택남)가 2018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김재봉, 이하 지발위)는 지난 19일 제민일보를 포함해 지역일간지 26개사와 지역주간지 42개사 등 모두 68개 언론사를 2018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역일간지 18개사, 지역주간지 37개사 등 모두 55개사를 선정했던 것보다 지역일간지는 8개사, 지역주간지는 5개사 등 모두 13개사가 늘어났다.

지발위는 경영 건전성, 제작·취재, 판매·광고 윤리 자율강령 준수, 한국 ABC협회 가입, 편집자율권 보장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지원사를 선정하고 있다. 

2018년도 우선지원대상 언론사 선정 공모에는 전국에서 지역일간지 34개사, 지역주간지 67개사 등 모두 101개사가 응모했지만, 엄정한 기준을 적용한 심사 등을 통해 68개 언론사만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제민일보와 한라일보 등 2개 언론사만 선정됐다.

제민일보는 지난해 '공감 제주, 감동 제주'를 주제로 다양한 기획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여년에 걸친 대하기획을 통해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이끈 공로 등을 인정받아 2017년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제주해녀문화를 유산으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해녀기획은 특히 제주 언론에 있어 지난 1993년 이후 23년만에 한국기자상(제48회 한국기자상 지역기획보도부문 '대하기획 제주잠(해)녀-제주해녀 미래성장동력으로')을 받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혁혁한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2016년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는 제민일보가 2013년부터 칭찬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위 러브 프로젝트'가 금상에 선정되는 등 지역교감을 통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전국 300개 지역일간·주간지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전국 지역일간신문 31개사와 주간신문 2개사 등 모두 33개사를 분석한 결과 제민일보는 PC웹 부분 월평균 순수방문자 수가 57만8707명으로 전국 3위에, 모바일웹 부분 순수방문자도 40만9970명으로 전국 4위에 각각 선정됐다.

한편 제민일보는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연소 8년에 이어 2015년과 2017년에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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