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동산 경기가 위축됐음에도 불구 땅값 상승률은 전국 최상위를 유지해 천정이 어딜쯤 인지 촉각.
올해 1월 표준지 공시지가가 서귀포시와 제주시 땅값 상승률은 17%와 15%로 전국 시도 중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등 천정부지로 오르기 때문.
주변에서는 "최근 토지거래량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 제주땅값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결국 도민들은 실제 수혜는 없고 수치상 재산만 늘면서 세수부담만 커지고 있다"며 한숨.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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