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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안 점령한 '파래' 어쩌나

기사승인 2019.04.25  19: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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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해변 인근을 확인한 결과 구멍갈파래가 모래 해변 위 긴 해안선을 따라 켜켜이 쌓여있었다. 박시영 기자

동부해역 극심한 악취
일부 조치 없이 방치도

제주 동부지역 해변에서 해마다 반복되는 파래떼 습격으로 미관 저해는 물론 극심한 악취가 계속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올해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예년을 웃돌며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해변에 떠밀려온 파래가 더욱 빠르게 부패하고 있다. 

25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해변 인근을 확인한 결과 구멍갈파래가 모래 해변 위 긴 해안선을 따라 켜켜이 쌓여있었다.

수일 동안 치워지지 않아 하얗게 변색된 구멍갈파래는 해변 모래사장까지 밀려들어와 심한 악취를 내뿜었다.

제주시 조천읍·구좌읍 일대 해변도 상황은 비슷했다.

갯바위는 물론 해변 전체를 뒤덮어 제주만의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밖에 서귀포시 섭지코지 인근 해변에서 굴삭기 1대와 지게차 1대가 구멍갈파래를 수거하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지만 이외 일부 해역은 이러한 조치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해변을 찾은 관광객은 "제주의 검은 돌, 푸른 바다를 볼 생각으로 여행기간 묵을 숙소도 바다 앞으로 잡았는데 파래들로 뒤덮여 있다"며 "날도 따뜻해 창문을 열어놓으려 해도 심한 악취가 나 그럴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당 해역들은 읍별로 관리돼 행정·자원봉사자 인력 등을 투입, 수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며 "해당 읍과 머리를 맞대 빠른 시일 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섭지코지 인근 해변에서 굴삭기 1대와 지게차 1대가 구멍갈파래를 수거하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지만 이외 일부 해역은 이러한 조치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시영 기자

박시영 기자 lizzysy@naver.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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