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무원 조직의 슬림화와 업무효율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했지만 당초 취지를 잃었다는 목소리.
제주도는 공무원 100명이상 증원을 추진하는 등 조직만 커지고 있고, 도민들은 행정시를 지나치고 제주도만 바라보는 등 효울성도 떨어졌기 때문.
주변에서는 "중앙부처든 지자체는 공무원 조직이 비대해지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라며 "행정시 패싱으로 도청 업무만 과중되면서 인력만 계속 늘어나는 악순환만 이어지고 있다"고 쓴소리.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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