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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풍 '타파' 직접 영향 강풍·호우 피해 속출

기사승인 2019.09.22  19: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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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소방본부, 배수지원 23건·안전조치 73건
주택·도로·농경지 침수, 레저보트 전복 등 발생

제17호 태풍 '타파'가 몰고 온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도내 곳곳에 시설물 피해가 속출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태풍의 영향권에 든 21일 오후부터 22일 오후 2시까지 도내 배수지원 23건, 안전조치 73건 등 모두 96건의 소방활동을 벌였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21일 오후 11시23분께 제주시 화북동 삼화LH아파트 입구 사거리 신호등이 강한 바람에 파손됐고, 22일 오전 8시쯤에는 건입동과 조천읍 등에서 전신주가 크게 기울어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또 서귀포시 서호동과 보목동, 표선면 토산리의 주택에서는 태양광 패널이 부서지거나 넘어지고,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와 조천읍 조천리, 구좌읍 월정리, 서귀포시 서귀동 등에서는 건물 유리창이 파손되거나 떨어지기도 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시 화북동 화북포구와 추자면 신양항에 정박중인 레저보트 각 1척이 전복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농경지와 도로, 주택 등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이는가 하면 강풍에 교통표지판과 가로등, 신호등이 쓰러지는 등 시설물 피해가 잇따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교통신호기 고장도 잇따라 22일 오후 4시 기준 고장 40건 중 14건은 조치 완료하고 나머지는 복구중이다.

제주시 건입동 등에서 4건의 단수가 발생해 응급 복구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1일부터 22일까지 내린 많은 비로 하천 범람 우려도 커지면서 제주도는 산지천과 한천, 병문천 등 하천 인근 출입을 통제했지만 태풍이 제주를 지날때까지 범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2일 자정까지 비가 이어지는데다 아직 피해상황이 파악되지 않은 현장을 감안할 때 태풍 '타파' 북상에 따른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 권 기자 hk0828@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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