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30명을 추가 채용 한다.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이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지난 18일 아이돌보미로 신청한 74명에 대해 52명의 서류합격자를 발표했으며 지난 20일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향후 면접심사를 실시한 뒤 다음달 10일 제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 3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1일부터 10일동안 총 80시간에 걸쳐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이후 2인 1조로 10시간 동안 현장 실습교육을 받은 뒤 실제 서비스 이용 가정에 투입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1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며 3042가정에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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