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도정 상반기 정기인사 승진 120명 등 608명 규모

민선 7기 제주도정의 세 번째 기획조정실장으로 현대성 교통항공국장이 승진, 발탁됐다. 도민안전실장에 국방대학원 장기교육을 갔던 이중환 이사관이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7일자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5일 단행했다.

이번 도의 정기인사에서 직급승진은 120명으로 3급 9명, 4급 16명, 5급 31명, 6급 34명, 7급 15명, 8급 15명이다. 전보 488명(행정시 교류 92명 포함)까지 포함해 인사규모는 608명이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에서 민선 7기 중반부에 이른 만큼 도정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직무역량과 직위 적합성을 고려한 인력 재배치가 특징이라고 자평했다.

자치행정국장에는 현학수 공항확충지원단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임명됐고, 현경옥 소통담당관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직무대리로 직위 승진했다

고윤권 상하수도본부장 직무대리는 도시건설국장 직대로 자리를 옮겼고, 이양문 도시건설국장 직무대리는 직급승진하며 상하수도본부장으로 이동했다.

농축산식품국장에는 전병화 감귤진흥과장이 직위승진했으며, 세계자연유산본부장에는 고순향 서귀포시 문화체육국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자리를 임명됐다.

문경진 정책기획관은 교통항공국장으로, 장기교육갔던 이상헌 부이사관이 공항확충지원단장으로 자리를 옮긴됐다.

강민협 제주도감사위원회 심의과장이 감사위 사무국장 직무대리로 직위승진했다. 

이영진 제주시 부시장 직무대리는 부이사관으로 직급승진했고, 문경삼 저탄소정책과장이 서울본부장 직무대리로, 김영진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이 부시장 직무대리로 직위 승진했다.

문경복 관광정책과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중앙부처에 파견을 가고, 정성호 세계유산문화재부장 역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JDC로 각각 파견을 간다.

서기관급 인사에서는 강만관 예산담당관이 정책기획관으로, 교육을 갔던 최명동 서기관과 안우진 서기관은 각각 소통담당관과 예산담당관으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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