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후보가 출정식을 열었다.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후보가 출정식을 열었다.

국민의힘 서귀포시 고기철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출정식을 열고 "서귀포시에 관광청을 유치해 관광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고기철 후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서귀포시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지정해, 국비와 민자 2000억원 투자로 새로운 해양레저관광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광 뿐만 아니라 청년일자리 창출은 서귀포시의 중대한 과제다"며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이 들어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에 지역청년을 50%이상 고용하도록 의무화하고,젊은 서귀포 청년 일자리보장 프로젝트를 도입하겠다"고 피력했다.

전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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